▲ 상주복숭아가 올들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복숭아 수출단지 소속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최근 복숭아를 수출하면서 복숭아 농가들과 자축하고 있다.
▲ 상주복숭아가 올들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복숭아 수출단지 소속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최근 복숭아를 수출하면서 복숭아 농가들과 자축하고 있다.


상주복숭아가 올들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복숭아 수출단지 소속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은 최근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업체 그린빌(대표 장탁중)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1.2t(500만 원 상당)을 수출했다.



상주복숭아는 지난해 116t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6억5천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 상주시는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선동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올해 상주복숭아의 첫 수출을 축하하며,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