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온이야기마을 26.6%, 총 5천510명 늘어

▲ 천 년 고찰 인각사를 방문한 광관객들이 류미옥 해설사로부터 삼국유사에 대한 유래를 듣고 있다.
▲ 천 년 고찰 인각사를 방문한 광관객들이 류미옥 해설사로부터 삼국유사에 대한 유래를 듣고 있다.


상반기 군위군을 다녀간 유료관광객이 지난해보다 6%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군위군은 유료입장객을 받고있는 사라온이야기마을), 엄마아빠어렸을적에, 장곡휴양림,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등 5개 지역 관람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보다 5천81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라온이야기마을과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 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와 23.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이 편리한 군위읍에 위치하면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어 동시 방문이 편리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올해는 김수환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유료관광지 외 삼존석굴, 화본역, 한밤마을, 인각사, 팔공산 하늘정원, 화산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도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위군은 올 연초부터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을 주제로 군위군 전역 25개 관광지를 3개 코스로 나눠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



변예지 문화관광과장은 “하반기에도 삼국유사테마파크 임시 개장과 군위 최고의 천연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고로면 화산마을의 정비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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