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올빼미 징수단 운영을 통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체납자 방문 징수독려를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올빼미 징수단은 기간 중 11회에 걸쳐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지역내 구석구석을 돌며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체납차량을 조회하고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방문 징수독려실시로 번호판 영치 51건, 2억5천100만 원의 체납세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의성군은 체납세 징수활동이 취약한 이른 시간대와 늦은 시간대 징수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 부재 등으로 인한 체납처분 불능을 상당부분 해소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했다.
마창운 재무과장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실시로 체납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 해야만 된다는 납세의식을 체납자들이 가지도록 체납징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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