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8월25일까지 여름축제 ‘쿨썸머 페스티벌’

발행일 2019-07-08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낮에는 워터축제, 밤에는 맥주·호러 축제 등

이월드는 다음달 25일까지 여름축제 ‘쿨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이월드의 쿨썸머 페스티벌 장면.
지역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대규모 여름축제로 폭염의 도시 대구를 시원하게 식혀준다.

이월드는 다음달 25일까지 여름축제 ‘쿨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예년보다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워터쇼인 ‘아쿠아판타지’와 호러 축제 ‘좀비 대탈출’, 프랑스 정통 맥주 1664블랑과 함께하는 ‘썸머 비어 페스티벌’, 여름밤을 수놓을 ‘썸머 뮤직 불꽃축제’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아쿠아판타지

아쿠아판타지는 아쿠아 빌리지, 물총 대란, 아쿠아판타지쇼와 아쿠아&호러 DJ파티 등 크게 4가지 테마 행사로 이월드 구석구석을 채울 예정이다.

도심 속 가족형 물놀이장 ‘아쿠아빌리지’는 텐트와 썬 비치 테이블 존을 조성해 도심 속 아웃도어를 만끽할 수 있으며 국내 최장 100m 슬라이드는 더욱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매주 진행하는 ‘가족 아쿠아 올림픽’ 이벤트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추억의 물총싸움 놀이 이벤트인 ‘물총 대란’은 쏟아지는 대형 물줄기 아래에서 음악과 함께 물총싸움을 즐기는 인기 콘텐츠다.

이월드의 시원한 여름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블럭버스터급 워터쇼 ‘아쿠아판타지 워터쇼’는 더욱 강력해진 볼거리로 무더위를 날려준다. 아쿠아판타지 워터쇼는 36대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40t의 물과 화염, 레이저,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가 신나는 댄스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이다.

◆좀비대탈출과 비어 페스티벌

밤이 되면 떼로 달려드는 좀비들과 함께하는 대구 최고의 호러축제 ‘좀비대탈출’은 작년 훈남좀비들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100m에 달하는 ‘인체 실험실’에서는 사방에서 쫓아오는 훈남좀비들과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며 백신을 찾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극강 공포의 새로운 콘텐츠다. 또 호러 축제 기간 고스트하우스는 전국 최장 길이의 ‘좀비 감옥’으로 변신해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공포 체험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1664블랑과 함께하는 ‘이월드×1664블랑 썸머 비어 페스티벌’도 빠질 수 없는 즐길거리이다. 83타워 스카이가든에서 1664 블랑 맥주와 함께 펼쳐질 썸머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다양한 메뉴의 그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썸머 뮤직 불꽃 쇼’도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이다. 오는 20일과 다음달 3일과 21일 열린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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