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골목길 공·폐가 주변 벽화 거리 조성 시선

발행일 2019-07-08 15:19:3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경찰서가 골목에 있는 공·폐가 주변을 대상,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등 안전골목 조성을 하고 있다.


경산경찰서가 골목에 있는 공·폐가 주변을 대상으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에 들어가 시민들로부터 시선을 끌고 있다.

골목길 조성 벽화 그리기는 집이 낡고 지저분한 공·폐가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안전한 골목 조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학생들과 함께 중방동 공구골목 35m 구간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다.

이곳 공·폐가 골목의 해당 지역은 어두운 골목길로 평소 통행하는 주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탄력순찰 요청 장소로 지정된 곳이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3월 출범한 ‘안전 심포니 프로젝트’ 사업으로 중방동 공구골목 공·폐가 주변 범죄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 그리기, 참수리 보안등, 방범용 CCTV 설치 등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고 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치안 여건 속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단체·기관·학교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기를 위해 골목길 공·폐가 주변을 대상으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