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화양읍 송금마을이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체험을 통한 소득증대 소득체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송금마을 전경환(가운데)총무와 부녀회원들이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청도군 화양읍 송금마을이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체험을 통한 소득증대 소득체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송금마을 전경환(가운데)총무와 부녀회원들이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 송금마을이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체험을 통한 소득증대 소득체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돕고 성과를 평가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북 대표 행복마을 만들기 선발은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서면 평가와 심사, 최종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최종 평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 부문 11개 마을이 현장 평가와 콘테스트 발표 등의 경쟁으로 펼쳐졌다.

이번 콘테스트 소득체험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화양읍 송금마을은 청도군 특산품인 감을 활용한 감와인 숙성과 시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도 와인터널과 보물 제836호 대적사 극락전이 있는 지역이다.

송금마을은 마을 자원을 토대로 농산물 판매장, 농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마을의 소득증대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다졌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송금 마을 축제를 열어 프리마켓, 노래자랑, 감물염색체험, 손두부 만들기 등을 진행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송금마을은 이번 경북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해 경북도 대표로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는 오는 8월28일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화양면 송금마을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을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있어 행복 마을 만들기 경북 대표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중앙 콘테스트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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