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6종 통계품질진단 중 우수 4종, 양호 2종

대구시는 통계청의 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사회조사 등 통계 6종에 대한 2018년 통계품질진단 실시 결과, ‘우수’ 등급 4종과 ‘양호’ 등급 2종을 평가받았다.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통계는 사회조사와 지역 내 총생산, 경기종합지수, 구·군별 장래인구 추계 등이다. 교통량조사와 노인실태조사는 양호 등급 평가를 받았다.

시민 삶의 질과 지역생활여건 등을 파악하는 사회조사는 품질진단 평가제가 처음 실시된 2013년 이후 2018년까지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통계품질진단평가는 매년 전체 국가승인 통계(2018년 기준 223개 기관, 568종)를 대상으로 통계의 정확성, 시의성, 관련성, 접근성 등을 평가해 우수, 양호, 보통 등 다섯 개 등급으로 품질을 진단하는 제도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통계작성기관의 통계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해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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