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우(남, 3.54㎏, 2018년 12월28일생)

▲엄마랑 아빠-김혜영, 류창규

▲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아들 류선우에게 보내는 편지.

(아빠 류창규)류선우! 씩씩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큰 누나 류한선(12세))선우야~ 누나는 장군이가 태어나서 하늘만큼 땅 만큼 기뻐~ 네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지 함께 손잡고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 누나가 앞으로 잘해줄게~ 사랑해♡

(작은 누나 류한음(10세))안녕? 작은누나야♡ 누나가 선우를 하늘보다 더 사랑해. 선우야~ 실제 장군처럼 성실하고 힘 센 아이가 되렴~ 누나가 많이많이 예뻐해 줄게~ 사랑해♡

(엄마 김혜영)누나들과 10년가량 터울이 나는 우리 막둥이, 너는 아빠와 엄마 누나들에게 선물 같은 귀한 존재란다. 선우야~ 몸과 마음이 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아빠랑 엄마는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할거야.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렴. 사랑한다♡

엄마는 너의 존재만으로 가슴이 벅차단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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