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최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성주군은 최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성주군은 최근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12회, 30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케어, 산모 케어,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 등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 후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부여받아 출산한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편안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 보건소가 경북도 공모사업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9월부터 산모에게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정부지원금이 지원돼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는 취약점 보완과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한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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