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8개 구·군청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달서구청은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평가는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 시기 및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달서구청은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 필요성에 따라 신속한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달서 청년 착한 일자리 지원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한 결과다.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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