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까지 영양지역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영양초등학교 간이수영장에서 2차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각종 수상재난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배운다.
특히 2차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생 수준별 물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물 속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예전에는 물이 무서웠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생존 수영을 배우면서 물이 무섭지 않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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