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행복 두 바퀴 공영자전거 서비스 유상 운영에 들어갔다.
▲ 경산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행복 두 바퀴 공영자전거 서비스 유상 운영에 들어갔다.


경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행복 두 바퀴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8일부터 유상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 두 바퀴 공영자전거 서비스는 주말 및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임당역·정평역 및 경산역, 경산시청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1~3㎞ 간격으로 무인자전거 대여소 33개소를 설치했다.



또 33개소 대여소에 공영자전거 225대를 비치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단말기(스마트폰)에 ‘행복 두 바퀴’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호의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을 한 뒤 자전거 거치대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만 15세 이상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 가능하며 스테이션 위치정보, 대여 가능 자전거 대수 등의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일 이용권 1천 원, 월 이용권 3천 원, 연 이용권 2만 원이며 기본 대여시간 2시간 이내는 횟수 제한 없이 대여와 반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www.happybik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행복 두 바퀴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통해 승용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자전거 이용으로 시민 건강증진 등 앞으로 자전거도로 확충 및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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