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자연휴양림 야영장,
▲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자연휴양림 야영장,


“올 여름휴가는 피톤치드 가득하고 시원한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즐기세요.”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물놀이장이 개장하면서 더욱 많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객실 청소, 순환도로 및 갓길 정비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1년 개장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 속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수련관 등 27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길, 약초동산 등 체험장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춰 연간 30여만 명이 찾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도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올해 입장료와 주차료를 폐지해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모든 입장객에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성주봉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조례를 개정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지금까지 입장료로 성인 1천 원, 청소년 700원 등을 받아왔다. 주차료는 승용·승합차 3천 원, 버스 같은 대형차량 5천 원이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과 휴양을 즐기고, 재충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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