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소재 승곡체험휴양마을(대표 조원희)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소재 승곡체험휴양마을(대표 조원희)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승곡체험휴양마을(대표 조원희)이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 경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승곡체험휴양마을은 지난 2006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협 팜스테이마을로 선정돼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식생활교육 우수체험공간,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또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교육하는 도농교류 활동과 식생활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했고, 젊은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정착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대통령표창, 2018년 제1회 식생활교육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원희 대표는 “30년을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이제 겨우 절반쯤 지났다. 앞으로 농촌마을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정착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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