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의 이해, 경산의 도시재생 전략, 마을 자원 찾기, 조별 사업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1회 총 7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은 지도교수 2명과 조마다 수업조교 2명, 수강생 10명 등 5개조를 구성해 운영하고 조별로 마을자원 찾기, 사업구상, 사업계획 발표 등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에는 조별 사업 계획 발표와 평가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중열 경산시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현안 과제 도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조별로 좋은 아이디어나 사업 계획이 나와 구도심이 활성화되는 성공적 도시재생 기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