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장애인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2020년 도쿄패럴림픽 참가 2차 선발전과 겸해서 열리는 대회에 대구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33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구 선수단은 총 70명(선수 54명, 임원 16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대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 대회가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 정도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장애인 육상 발전을 견인하는 훌륭한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