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지난달 대구 고용률은 58.6%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123만3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명 감소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천 명), 제조업(5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 명)이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천 명), 농림어업(3천 명), 건설업(1천 명)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5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천 명 줄었다.
남자는 3만 명으로 7천 명 감소했으나, 여자는 2만3천 명으로 3천 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2천 명 증가했다. 남자는 1천 명 줄었으나, 여자는 1만2천 명 각각 늘었다.
한편 4월 경북의 고용률은 62.4%로 전년 동월과 같았고 실업률은 4.4%로 0.8%포인트 상승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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