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진(오른쪽 다섯째)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신상문(여섯째) (주)헬스포유 대표 등이 10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 윤종진(오른쪽 다섯째)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신상문(여섯째) (주)헬스포유 대표 등이 10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헬스포유와 연매출 55억 원과 일자리 35개를 창출할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가공기업인 헬스포유(대표 신상문)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새싹채소를 생산하고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에 내년까지 68억 원을 투입해 도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숙취 해소음료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에 대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와 행정을 지원한다.



‘헬스포유’는 2011년부터 국내 농산물 위탁생산, 구매유통에서 연간 4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보원푸드의 자회사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식품기업체의 취업유발계수는 18명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높다”며 “농산물 판매 걱정없는 농촌과 젊은 청년이 찾아오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농식품기업의 경북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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