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NC 경산점에서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오는 22일까지 13일간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등 4개 기관에서 생산하는 제품 홍보와 판매 촉진과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것으로 NC경산점(지점장 강한홍)으로부터 장소를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NC 경산점 1층 특설 매장에 마련된 이번 사랑바자회는 복지시설 및 단체 소속 저소득층이 직접 생산·판매하는 제품으로 경산지역자활센터는 천연비누·화장품·건조식품과 각종 건강즙을 전시·판매한다.
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한지공예·액세서리,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육이 세트·관엽 화분 및 조화 제품, 해나래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 집은 우엉차·유기농 차 제품과 건고사리 등을 판매, 판매 수익금은 전액은 소속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사용된다.
김상영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NC 경산점의 장소 제공으로 이번 바자회를 시작해 사업 성과를 평가한 후 참여 시설·단체 확대와 후원 기업을 개발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