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다음달 12~13일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의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기업을 발굴하고 중견기업으로 키우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대구 내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중기업이다. 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유망기업이 대상이다.

선정절차는 요건심사 및 재무건전성 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신속지원(기업당 2천만~6천만 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기업 간 거래(B2C) 판로개척 지원 △스타기업 브랜드 및 선정기업의 홍보 등 대구시의 다양한 기업 지원 △지역 40개 기업육성기관의 집중적인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등 직간접적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추진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스타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기업 100 모집 사업설명회’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에서 진행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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