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는 열린 ‘2019 춘하추동 채용박람회’에 1천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지난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는 열린 ‘2019 춘하추동 채용박람회’에 1천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0일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 ‘2019 춘하추동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는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LG이노텍, 도레이BSF(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 등 17개 기업이 참가해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인재를 뽑았다.

서류접수를 한 구직자 577명 가운데 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고 482명이 행사 이후 진행되는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취업타로, 면접클리닉, 직업 심리검사 등의 부대행사에 적극 참여해 일자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승관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도 취업알선 과 훈련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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