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매년 2회 정기연주회와 40여 회 수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2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 11월 하반기 정기연주회 ‘인생’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윤동찬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42명의 단원과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 ‘SP ARTE’ 연주팀이 지난 2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는 소중함을 잊어버리기 쉬운 ‘가족’을 주제로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노래로 구성됐다.
‘You raise me up’, ‘엄마’, ‘양화대교’, ‘라라’등 우리가 평소에 많이 접할 수 있는 노래를 편곡해 합창으로만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초대권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