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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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싱어'가 국회 앞에서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킴 베이싱어는 영화 '나인 하프 위크', '새 엄마는 외계인', '배트맨', '겟어웨이' 등에 출연한 당대 섹시스타로 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9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최고의 금슬을 과시한 할리우드 대표 연상녀연하남 커플이었으나 2001년 성격차로 이혼했다.

이혼 후 양육권 문제로 소송하는 등 좋지 않은 분위기로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베이싱어는 이날 국내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등과 함께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한국에는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분들 모두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기도수의사회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애니멀 라이트,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등 40여개 동물보호 및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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