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치안센터 3곳의 이름이 변경됐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일부 치안센터 명칭이 지역명으로 이뤄져 주민들에게 혼란을 줄 여지가 있어 대도·해도·제철 등 치안센터 3곳의 이름을 바꿨다.



대도치안센터는 상대지구대가 대도파출소란 이름을 사용해 온 점을 고려해 ‘대해치안센터’로 변경했다.



해도파출소와 혼동 우려가 있는 해도치안센터는 운하관 옆에 있다는 특징을 살려 ‘운하치안센터’로 바꿨다.



동촌동에 있는 제철치안센터는 포항제철소에 국한된 관서로 비칠 수 있어 ‘인덕치안센터’로 결정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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