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올품, 초복 맞아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나눔행사 가져

발행일 2019-07-14 15:58: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 닭고기 공장인 ‘올품’은 초복인 지난 12일 사랑의 밥상나눔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닭 백숙 200그릇을 대접했다.
상주 닭고기 공장 ‘올품’(대표 변부홍)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상주시 신봉동 상주밥상공동체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 사랑의 밥상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올품 삼계닭과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로 먹는 새싹삼을 넣은 백숙으로 더위를 이겨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올품 ‘사랑봉사회’는 그동안 사랑의 연탄 기부, 저소득 노인 밥상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통해 상주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사랑봉사회 허기웅 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닭고기 기부와 백숙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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