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지사는 14일 ‘천안함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렸다.
▲ 원희룡 제주지사는 14일 ‘천안함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렸다.


칠곡군에서 시작된 ‘천안함 챌린지’의 참가자들이 각계각층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그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릴레이운동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4일 ‘천안함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렸다.

원 지사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천안함 챌린지’ 캠페인에 온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 지사의 챌린지 동참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천안함 폭침에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천안함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참가자로 원희룡 제주도 지사를 지목한 지 3일 만이다.

원 지사는 다음 참가자로,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 ‘We Remeber 46+1'을 종이에 써서 인증사진을 찍고 추모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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