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사회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함창읍을 비롯 공성 화서 외서면 등 11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1대를 설치했다.
▲ 상주시는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사회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함창읍을 비롯 공성 화서 외서면 등 11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1대를 설치했다.


상주시는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사회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 주요시책 중 하나인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2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1대를 설치했다.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보장구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함창읍, 공성면, 화서면, 외서면, 신흥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립요양병원 △지체장애인 및 척수장애인협회 △냉림3주공아파트단지 등 10개소다.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배터리를 1시간 내외에서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전동보장구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해도 사회복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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