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영주시, 재능나눔으로 농촌마을 활력 찾는다

영주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호응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한 청하요양병원의 농촌마을의료상담 및 순회진료 모습. 영주시 제공


농촌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벌여온 영주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주시가 2016년부터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을 따내 지역 단체와 함께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피끝녹색농촌체험마을 전통 민화그리기, 청하요양병원 농촌마을의료상담 및 순회진료 등으로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안정면 내줄리 마을회관에서 생활민화그리기, 17일 이산면 원리 마을회관에서는 농촌마을 의료상당 및 순회진료가 각각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단체별 20여회씩 운영된다. 예상 수혜인원 2천여 명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능나눔 사업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이 각자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단체들은 재능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주민 간 따뜻한 소통의 길을 열어 주는 등 새로운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농촌재능나눔사업 지속 추진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마을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나눔 활동으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 및 다채로운 재능을 지닌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 재능기부 분위기를 확산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재능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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