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투데이 ‘김원효의 SOS 우리화사를 부탁해’에 출연, 중소기업 컨설팅

▲ 김태성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
▲ 김태성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


“이 회사의 문제 제가 다 해결하겠습니다.”

김태성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가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TV 프로그램에 컨설턴트로 출연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12일 ‘SBS 생방송 투데이-김원효의 SOS 우리회사를 부탁해’에 출연해 대표나 생산직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관리직원들의 복지불평등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로 이달 5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방송된다.

김 교수는 이 가운데 총 3회(12·19·26일)에 걸쳐 출연하는데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한다.

김 교수는 12일 방영된 중소 식품업체 컨설팅에서 회사의 복지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관리직들의 고충을 확인하고 행사 등 관리직들이 진행해 온 비전문적인 업무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정부의 기업육성 지원 방안인 중소기업 리메이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중소기업과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성공을 이뤄내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이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는 삶이 터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03년부터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과 컨설팅대학원장을 지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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