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근(58) 신임 대구 중부경찰서장은 “대구의 행정, 교통, 문화의 중심이며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중구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복입은 시민’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때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양 서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대공특채 경사로 경찰에 입문해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대구 달성경찰서장, 대구 강북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 양원근 대구 중구경찰서장.
▲ 양원근 대구 중구경찰서장.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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