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이 주최한 ‘2019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이 5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했다. 사진은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했다.
▲ 칠곡군이 주최한 ‘2019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이 5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했다. 사진은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했다.


칠곡군이 주최한 ‘2019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이 5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했다.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석적읍 포남1리, 동명면 금암4리 등 5개 마을에서 마을 스토리 북, 마을 어르신 동화, 마을영상과 미술, 잡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국 대학생 인문학활동은 기존의 농촌활동에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행사로, 인문학을 통한 세대 간 통합,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 및 상생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 참가 대학생 박경윤(22)씨는 “어르신들의 생애 속에서 삶의 지혜와 교훈을 배워간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에 다시 한 번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대학생 인문학활동 참가자들은 지난 12일 포남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 원을 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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