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한 ‘100인 토론회’가 16일 청도군청에서 ‘역동적인 청도건설을 위한 변화와혁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 청도군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한 ‘100인 토론회’가 16일 청도군청에서 ‘역동적인 청도건설을 위한 변화와혁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도군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한 ‘100인 토론회’가 16일 청도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역동적인 청도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변해야 산다는 자세로 지방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기조발제자는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공동위원장 이효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과 각 분과위원장, 분과위원 등 군민 참여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10개 분야(행정혁신, 문화‧관광, 보건‧체육‧교육, 농업소득증대, 귀농·귀촌, 사회복지, 지역경제, 여성및아동복지, 지역개발, 생활안전·환경) 100대 과제를 목표로 100여 명의 위원들이 펼치는 분과별 분산토론 방식으로 전개됐다.



분과별 토론은 각 분야의 분과위원장의 의제설명으로 시작돼 사업 발굴, 자유토론 및 질문과 응답, 정리와 도출된 사업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미래는 빅 데이터에 달려있다. 현재 부가가치 창출이 청도군의 핵심숙제라고 한다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인근 도시인 대구와의 의료 역할분담 등이 적절하게 필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주인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100인 토론회는 청도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한 군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나부터 ‘변해야 산다’는 자세로 토론회 의제를 군정운영에 반영해 지방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