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15일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도손 도손 사랑더하기’ 부모교육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북한에서 성장한 부모들이 자신들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간 행복감 증진 및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기·통·찬 가족심리연구소 최경희 강사를 초청해 자녀와 의사소통하는 방법과 행복한 대화법에 대해 부모교육을 했다.
이어 여름철 가족건강관리를 위한 천연 제품(모기퇴치제, 수분 크림 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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