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상주시 버섯농가, 더 이상 버섯파리 걱정없다



상주시는 도비를 확보해 올해까지 지역 내 버섯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버섯파리 친환경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버섯파리 방제사업이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2017년부터 3년간 버섯 관련 도비를 확보해 올해까지 지역 내 버섯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버섯파리 친환경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버섯재배사의 골칫거리인 ‘버섯파리’를 친환경적으로 예방 및 방제한 결과, 85% 이상의 방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파리’는 그동안 버섯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푸른곰팡이병을 유발하는 등 버섯농가에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마땅한 방제법이 없어 제충국을 살포하거나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놓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일시적일 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친 ‘블랙형광램프’를 이용해 버섯파리를 유인하고 포획한 결과, 효과가 뛰어나 2020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화학적 방제가 아닌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을 찾게 되어 다행으로 타 농작물 또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할 것” 이라고 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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