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대구·경북 최대 규모, 구미시 공설 숭조당 2관 개관

연면적 3천615㎡ 크기, 최대 3만 기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

구미시 공설 숭조당(납골당) 2관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3천615㎡ 크기로 최대 3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이다. 사진은 숭조당 2관 전경.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장사시설인 구미시 공설 숭조당(납골당) 2관이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옥성면 추모공원에서 숭조당 2관의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숭조당 2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연면적 3천615㎡) 규모로 최대 3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대형 봉안시설이다.

분향실 4개와 휴게실 5개를 갖췄고, BF(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을 통한 설계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라도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또 75㎾ 출력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해 자체 소비전력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인감시시스템 설치와 보안시스템의 원격 중앙제어 방식으로 작은 인력으로도 운영과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구미지역 화장률은 2010년 55.8%에서 지난해에는 82.1%로 급속히 증가했다. 시는 1만여 기 규모의 숭조당 1관이 포화될 것에 대비해 2016년 1월부터 93억 원을 들여 숭조당 2관을 조성해 왔다.

한편 숭조당 2관의 개관으로 숭조당 1·2관의 합계 안치 규모가 4만 기로 늘어나면서 향후 35년 간의 봉안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고인의 혼을 정성과 예를 다해 모시고, 유족들에게는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시설과 장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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