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이 16일~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했다
▲ 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이 16일~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했다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이 지난 16일 9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단장 위사오첸) 27명(인솔자 3명, 학생 24명)은 우호증진과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구한의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에 참석한다.



또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교류캠프’를 통해 양 도시 중학생들이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한편, 세계 문화유산 도시인 경주 방문과 국제도시인 부산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멋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다.



경산시와 인촨시의 중학생 교류활동은 2012년 ‘청소년 교류협정’ 체결 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10여 명의 중학생이 상호 방문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상대 문화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와 인촨시의 우호결연은 10주년이 지나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끈끈한 우정과 상호 협력으로 돈독해지고 있다”며 “방문기간에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촨시는 중국 대륙 중심부인 닝샤 평원 중부에 있는 닝샤후이족 자치구 도시로 2008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후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 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이 16일~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했다
▲ 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이 16일~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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