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환 포스텍 신임 총장
▲ 김무환 포스텍 신임 총장


학교법인 포스텍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첨단원자력공학부 김무환(61) 교수를 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 포항공대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등을 지냈고, 2013년부터 3년 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 간이다.

포스텍 이사회는 “포스텍 건학이념을 제대로 실현할 충분한 역량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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