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대회로 나눠 총 9개 종목 경연

▲ 2019 스팀컵 로봇경진대회 대구 예선이 오는 21일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스팀컵 대회 모습.
▲ 2019 스팀컵 로봇경진대회 대구 예선이 오는 21일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스팀컵 대회 모습.
‘2019 스팀컵 로봇경진대회’ 대구 예선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대구대회는 1차, 2차로 나눠 열린다.

21일 열리는 1차 대회는 4개 종목(스피드 스태킹, 로봇&코딩, 로봇크래프트, 로봇칼라)이 진행된다. 다음달 25일 2차 대회는 5개 종목(스피드 스태킹, 로봇&코딩, 로봇 크래프트, 자율형 보행, 밀기왕)이 열린다.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팀컵 대구 예선대회는 지역 로봇문화 확산 및 유능한 로봇 인재 발굴, 로봇선도 도시위상 확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구대회에서 상위권에 선발된 팀들은 오는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콘테스트 본선대회 진출자격이 주어진다.

이근수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 후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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