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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본사 둔 자동차 부품 일지테크, 경주에 650억 원 투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18일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인 일지테크와 경주에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 신·증설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본일(가운데) 일지테크 회장과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등이 체결 각서를 펴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인 ‘일지테크’가 경주에 650여억 원을 들여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신·증설한다.

신규 고용인원은 100여 명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8일 일지테크 경주공장에서 6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지테크는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지와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2만5천740㎡부지에 도어, 본넷, 차체 등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 신·증설에 650억 원을 투입해 1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한 일지테크는 현재 경산에 본사를 두고 경주, 중국 북경에 사업장을 운영중인 향토기업으로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이다.

2014년에는 현대자동차 품질 5스타 인증 획득, 2016년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미래형 친환경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지테크는 ICT와 기계산업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 달성과 자동차 차제 부품산업 분야 글로벌 톱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준 일지테크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지테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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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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