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30℃ 안팎을 기록하며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 흐리고 비가 오겠고 20일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권에 들면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 경주·안동 22℃, 대구·포항 23℃ 등 18~23℃, 낮 최고 포항·경주 26℃, 대구 27℃, 안동 28℃ 등 26~3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아침 기온은 포항·경주·안동 23℃, 대구 24℃ 등 21~2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안동 29℃, 경주 30℃, 대구 31℃ 등 26~31℃다.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된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22℃, 대구·포항 2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경주·안동 30℃, 대구 31℃다.

강성규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태풍 다나스의 이동경로와 발달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형성과 위치 및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