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양파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소비대책 아이디어로 출시한 전국 최초의 스틱형 양파 농축분말제품. 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양파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소비대책 아이디어로 출시한 전국 최초의 스틱형 양파 농축분말제품.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스틱형 양파 농축분말제품을 출시한다.

이는 전국적인 양파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소비대책으로 (재)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와 손잡은 결과다.



이번에 출시한 스틱형 제품(10g)은 도내에서 생산된 양파를 농축분말형태로 가공한 것이다.

휴대가 간편해서 음식의 첨가재료,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 건강 대용식품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시는 과잉 생산된 양파의 수급조절을 고민해온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낸 아이디어를 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바로 제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경북도는 시장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후 시중에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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