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제철소 직원이 야간 근무에 앞서 직원 수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포항제철소 직원이 야간 근무에 앞서 직원 수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혹서기 직원 건강을 위해 7월15일~8월31일까지 48일 간 직원 휴식을 위한 수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이 기간 교대 근무하는 직원이 야간 근무 전·후에 쉴 수 있도록 회사 주변인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 있는 동촌생활관 수면실 20곳을 직원에게 개방한다.

수면실 사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포항제철소는 이와 함께 여름철 현장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시락 품질을 개선하고, 고열 작업장에는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30분 더 늘려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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