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점포, 대도시 단체손님들로 북적북적

▲ 의성군은 의성마늘 출하시기부터 시작,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가 시작해 현재 자두, 복숭아 등 의성농,특산물을 의성읍 전통시장에서 원가로 구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의성군은 의성마늘 출하시기부터 시작,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가 시작해 현재 자두, 복숭아 등 의성농,특산물을 의성읍 전통시장에서 원가로 구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의성군은 대도시 부녀회와 향우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8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의성마늘 출하기에 실시하는 장보기 투어에서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의성마늘과 마늘소, 자두, 복숭아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산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의성의 관광지인 고운사, 빙계계곡, 조문국사적지 등을 둘러보고 사과와인 체험장과 의성옥자두 경매장도 견학 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장보기 투어는 해가 거듭할수록 참여단체가 늘어나 인터넷 쇼핑몰 등 구매 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전통시장에는 전국 최고 명품마늘은 물론 자두, 복숭아 등 신선한 제철 과일도 나와 있으니 많은 구매 바라며, 믿고 살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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