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름값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의 이달 셋째 주(14~20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61.02원으로 지난달 첫째 주(2~8일)의 1천516.12원보다 55.1원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37원, 싼 곳은 서구 영신제2주유소로 1천404원을 기록해 333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7주 연속 하락했다.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은 1천323.45원으로 7주 동안 58.53원 내렸다.

이날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97원, 가장 싼 곳은 북구 알뜰미니주유소로 1천240원.

한편 21일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60.48원, 경유 가격은 1천322.05원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