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날은 김 의원과 직접 사무실을 찾은 주민들이 일대일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사무실을 찾아 흥해게이트볼장 그늘막 설치, 다목적 회의시설 설치, 아파트 안전진단 요청, 하천 설계 등 시설 정비 요구는 물론 기계면 학야리 저수지 인근 개발 반대, 자연녹지 형질 변경에 따른 우현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불편 사항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직접 받은 12건의 정책제안과 그 외 다수의 민원을 정리해 의정활동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며 “그 외 민원들은 지역 도·시의원님을 통해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친 결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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