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떠오르는 '마라탕'… 위생 위반 업소가 37곳, 업체명 공개

사진=MBC 방송화면


최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사천요리 '마라탕' 전문점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2일) SNS 등에서 인기 있는 마라탕 전문점 등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60%인 37곳이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등록·신고하지 않고 영업(6곳), 수입신고하지 않은 원료나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1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기타 법령위반(8곳) 등이다.

사진=식약처


특히 서울 서대문구의 한 유명 마라탕 전문음식점 주방은 확인 결과 화덕과 환풍구 주변에 시커멓게 굳어버린 기름때가 덕지덕지 붙어있었으며 조리기구와 음식을 놓는 바구니도 묵은 때가 잔뜩 끼어 있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등을 요청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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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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