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석문교 음악분수 가동

▲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 있는 석문교 음악분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분수쇼를 연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 있는 석문교 음악분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분수쇼를 연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여름밤은 가족과 함께 선바위에서 감미로운 음악도 듣고 시원한 분수 쇼도 감상하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세요.”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민들에게 보고 즐기면서 안정과 휴식 시간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일부터 선바위 관광지에 있는 ‘석문교 음악 분수’를 가동했다.



석문교 음악분수는 8월20일까지 주간 2회(오후 2시, 4시), 야간 2회(오후 8시, 9시) 각 23분씩 가동할 예정이다.



석문교 음악분수는 다양한 방식의 분수 쇼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특히 석문교를 중심으로 선바위와 선바위관광지 주변 산과 절벽의 절경, 석문교 아래로 흐르는 맑은 물이 음악 분수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배가시켜 한여름밤에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느낌과 감동을 선사한다.



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석문교 음악분수를 통해 선바위 관광지를 찾은 모든 사람들이 석문교 분수의 시각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음악 분수의 깊은 여운과 아름다운 추억도 함께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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