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동면 도평리 배응부(69)씨가 지난 1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범죄예방활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배응부씨는 법무부 법사랑 의성지역연합회 청송지구회장을 맡고 있으며 28년 동안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출소자와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등에 앞장 서 왔다.
특히 그는 13명의 불우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난방비와 생필품 지원 등을 비롯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송지구 회원들과 법사랑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불우청소년 6가정으 뤼해 6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 사랑의 집짓기와 집수리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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