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농업현장 체험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등 농촌실정 탐방을 했다.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은 현재 회원 40명이 20㏊ 면적에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매출 7억 원 정도로 주요 출하처는 서울중앙청과와 청도의 2개 유통 업체에 대부분 생산량을 출하 및 납품하고 있다.
최 시장은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 선별장에서 천도복숭아 선별작업 체험에 이어 복숭아조합 회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복숭아 본격 출하시기에 생산량 대비 부족한 선별장 시설로 작업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건의에 따라 선별장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복숭아 선별작업 일손 돕기 및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과의 대화가 단순한 민선 7기 취임 1주년 민생체험이 아니라 경산시 농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