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의 화랑 궁도장은 국궁을 쏘면서 화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의 화랑 궁도장은 국궁을 쏘면서 화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여름 휴가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펼치는 화랑정신과 함께 보내요.”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신라 화랑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신화랑 풍류마을은 자연 속 오토캠핑장(43개), 펜션형 숙박시설 화랑촌(31개), 어린이 놀이공간 화랑수련장·화랑궁도장, 명상·체험교육·강의실 등을 갖춘 화랑오계관,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등 화랑정신 체험형 복합문화 관광지다.



▲ 지난해 청도군 운문면에 개관한 청도신화랑픙류마을. 화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관광지다.
▲ 지난해 청도군 운문면에 개관한 청도신화랑픙류마을. 화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관광지다.


전시실과 VR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은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유이신, 살생유택을 설명하는 영상, 역사적 유적지 재현 등의 전시로 화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VR체험관은 화랑의 궁술·검술·승마체험 등을 게임 형식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명상실은 피톤치드 산림욕, 사운드·컬러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 명상실은 피톤치드 산림욕, 사운드·컬러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화랑오계관 1층 명상실은 명상산림욕, 사운드·컬러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공간, 체험교육실은 다채로운 수련·치유프로그램 등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145m의 과녁에 국궁을 쏘면서 화랑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화랑궁도장과 다양한 수생식물과 함께 제공되는 산책길 화랑지는 관광객의 행복지수를 높인다.



▲ 화랑의 궁술·검술·승마체험 등을 게임 형식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관.
▲ 화랑의 궁술·검술·승마체험 등을 게임 형식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관.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의 위상을 높이고 휴양지로 알려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와 ‘운문산자연휴양림’ 등으로 연계돼 있어 찾는 관광객들의 여름 휴가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연계돼 있는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연계돼 있는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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